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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속도 더딘 민주당···험지부터 정리, ‘공천 갈등’은 이제 시작 > 자유게시판

공천 속도 더딘 민주당···험지부터 정리, ‘공천 갈등’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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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24-02-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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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은 국민의힘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영남 등 논란의 소지가 적은 곳부터 공천을 확정하면서 잡음을 최소화했다. 앞으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정해지는 시점부터 어려운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부정부패 혐의자 공천 배제 문제, 친이재명(친명)계 배치를 둘러싼 계파 갈등 등을 두고 혁신과 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공천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현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53개 지역구 중 단수·전략공천 51곳, 경선 37곳 등 총 88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경선까지 포함해서 133곳을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속도가 느린 편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먼저 후보자 공천 면접 심사를 마쳤지만, 논란의 소지가 적은 지역들 위주로 경선 여부를 발표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지역에서 현역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부산에서 서은숙 최고위원(진갑)과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경남에서 김두관(양산을), 김정호(김해을),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강원도에서 송기헌 의원(원주을)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복기왕(아산갑), 조한기(서산태안) 후보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 3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세 지역 모두 최근 4번의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단 한 차례도 당선된 적이 없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원외 친이재명(친명)계 인사와 현역의원 간의 경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서울 양천갑에선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희 의원이 친명계 이나영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경선한다. 경기 안성에서는 친명계 최혜영 비례대표 의원과 ‘찐명’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경선한다. 경기 고양병에서는 이 대표의 대선후보 시절 대변인을 지낸 홍정민 의원과 친명계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맞붙는다.
민주당 약세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영입 인재들은 우선 전략 공천됐다. 서울 강남을에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울산 남구갑에 전은수 변호사, 부산 사하을에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배치됐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탈당한 이성만 무소속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갑에는 노종면 전 YTN 기자가 전략 공천됐다.
문제는 앞으로 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다. 민주당은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기동민·노웅래·이수진(비례) 의원의 공천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의원들 공천 여부도 미지수다. 이 대표는 일부 해당 의원들에게 설 연휴 기간 연락해 경위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에게 부정부패 혐의자 공천은 딜레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면 뇌물 수수혐의자를 공천에서 배제해야 하지만, 이는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한 수사가 검찰탄압’이라는 기존 인스타 팔로우 구매 입장과 어긋난다. 이 대표 본인도 대장동 사건 등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받으면서 인천 계양을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부정부패 혐의자가 탈락하면 이 대표와 공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우선할 것인지, 이 대표의 사법적 방어를 우선할 것인지를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천 갈등’과 ‘형평성 논란’이 마무리 국면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 국면이라고 했다.
‘물갈이’ 대상에 비이재명(비명)계 의원이 얼마나 포함되는가도 계파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사표를 낸 서울 중성동갑과 비명계 중진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서 각각 두 사람이 후보군에서 빠진 여론조사가 이뤄졌다. 여성 중진 김상희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부천병에서는 ‘찐명’ 이건태 이 대표 특별보좌역과의 경쟁력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이 대표나 친명계 주류의 희생 없는 비주류 용퇴론에 대한 반발이 거세질 수도 있다. 최재성 전 의원은 지난 16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주류에 의해 임종석을 정점으로 전 정부 핵심 인사를 건드려 ‘문·명(문재인·이재명 연대)’ 파괴가 되면 총선은 폭망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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