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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지장치는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환자분들께서 아~주 많이 여쭤보는 질문이예요

​

보통 가철식 장치(넣었다 뺐다 하는 장치)​는

처음 6개월 정도는 하루 종일 착용하도록 하시고 ,

그때까지 유지가 잘 되고 있는걸 확인한다면

상황에 따라 유지장치를 밤에만

끼우시도록 착용시간을 줄여 나갑니다.

그리고 1년 이후에는 1년에 한번씩 체크 하고,

장치는 격일로 끼우시다가,

일주일에 한두번 착용하도록

시간을 점점 줄여나갑니다.

이론적으로는 교정완료 2년 정도 후에는

교정치료와 관련된 재발이 나타날 확률은 적지만,

그래도..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밤에 끼우시도록 지시하고 있어요~

​

고정식 유지장치

(앞니 안쪽에 붙여놓은 장치)도 마찬가지로

이론적으로는 교정완료 2년 후에는​

재발이 일어날 확률이 적으므로

제거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분께서 큰 불편감이 없으시다면

계속 붙여놓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치열도 자연스럽게 변해요

연령 증가에 따라

특히 아래 앞니는,,

치열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아배열이

변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다면,,

고정식 유지장치를 붙여놓음으로써

방지할 수 있는거죠. 

​

참고로, 저는 15년 전쯤 교정이 끝났는데요~

아직도 고정식 장치는 붙이고 있답니다^^

유지장치 주위에

잇솔질 잘 해주시고

스켈링 주기적으로 받으신다면

큰 불편감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교정치료 후

유지관리만 잘 해주신다면

한번 교정치료한 치열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혹시 나중에 다시 틀어질 것을

미리 걱정하셔서 교정치료를 망설이신다면..

절대 그럴필요 없으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 포스팅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