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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매의 교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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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1-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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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른플란트교정치과 교정전문의 노훈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10살,8살인데요~


이녀석들의 치아를 책임져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매일매일 양치,치실 등 관리를 해주려 노력하지만. . 


그래도 부끄럽지만 충치도 많고 이도 많이 삐뚤해요ㅠ




부모가 치과의사임에도 불구하고. . 


선천적으로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미루고 미뤄왔던 장치 치료를 더 늦기전에 해야해서


지난 주말에 치과에 들렀습니다~~




흔들리는 유치 발치도 하고, 


아이들의 치아를 스캐닝하였어요



저희아이들은 구강스캐너로 스캐닝 하는게 처음이었는데


본 뜨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고, 


화면에 치아가 보이는게 신기한지 재밌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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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10세 아이의 치아상태예요


흔들리는 유치가 있어서 발치를 하고 스캔을 했더니 


이를 뺀 흔적이 붉게 나왔네요;;^^

 


보시다시피 치아도 크고, 공간도 부족합니다ㅠ


먼저 위쪽 측절치는 거꾸로 물리면서 회전되어있고


아래는 우측 측절치가 맹출하면서  유견치가 일찍 빠지는 바람에,,


정중선도 틀어지고, 이미 아래 견치가 나올 공간이 사라져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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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8세 아이 치아상태입니다

이미 위에서도 저는 울음을 터트렸는데 

둘째아이의 상태는 더 심각하죠ㅠ


사실 저희 둘째는 위 좌측앞니가 날때 거꾸로 물리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아래턱을 앞으로 내서 물게 되어,,

부랴부랴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장치를 두달정도 끼웠습니다

다행히 좌측 앞니가 정상적으로 물리게 되었는데. .

이제는 조금 늦게 나오는 우측앞니가 또 거꾸로 나오는 거예요.. 흑흑



우측 앞니가 완전맹출하기 전에 

얼른 거꾸로 물리지 않게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장치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맞물리는 치아도 거의 없어서 

밥먹을때 얼마나 힘들까. . 안쓰럽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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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모두 공간이 부족해서

 악궁 확장할 수 있는 장치로 디자인하였고

거꾸로 물리고 있는 치아의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

 스프링을 추가로 넣었어요~


둘째 아이는 

처음에 장치끼우자고 했을때 거부감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바로 잘 끼우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본인이 교정한다고 자랑도 하구요^^



혹시라도 너무 어려서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나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해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 장치를 아이들에게 끼워주려고 하는데요~~

다음에 치료 된 모습도 스캐닝 해서 보여드릴께요^^

그럼 오늘은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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