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안녕하세요 

바른플란트 교정치과 교정전문의 노훈원장입니다. 

"교정치료를 하면 

치아뿌리가 짧아진다던데.. 

괜찮을까요?"

교정치료를 받고있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어느 정도의 치근이 짧아지는 치근흡수를 나타내지만

그 정도가 미미한 정도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교정치료 후 파노라마 사진 - 전체적으로 치아뿌리 끝이 뭉툭해진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뿌리의 1/3 이상의 손실 시에는

기능과 유지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교정치료시 치근흡수’가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치근의 상실은 예측할 수 없고

일단 짧아진 치근은 다시 길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떤 분은 교정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치근흡수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치근흡수의 가능성은 교정치료와 관계없이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각 개인의 교정력에 대한 

조직반응이나 면역기전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교정치료 전 파노라마사진- 처음부터 상악중절치 치근이 짧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치근흡수 감수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1. 상하악 절치

2. 나이 많을 수록

(11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는 

그 이후에 시작하는 경우보다,,

치근흡수가 더 적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외상을받은치아

4. 가느다른 치근이나 끝이 갈라진 치근단

"그럼. .치근흡수가 적게 

나타나게 치료할 수 있나요?" 

이론상, 약하고 지속적인 교정력이 

가장 효과적인 치아이동을 나타내며,

강하고 지속적인 교정력은 피해야 해요~

임상적으로 교정장치는 4주 간격으로 

약해진 교정력을 보완해 주어

치주인대나 치근이 회복될 수 있는 

회복기를 주도록 해야합니다~

교정치료를 하면 치근이 이동하면서 

흡수가 일어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흡수의 정도가 경미하여

치아의 수명이나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감수성에 따라 

치근이 심하게 흡수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교정치료를 중단하고 

근관치료를 하여햐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요.

따라서 감수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

치근단 방사선 사진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이에 맞는 치료계획이 요구되고,

항상! 환자나 환자 보호자에게 

교정치료에 의한 치근흡수의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바른플란트 교정치과 

교정과 전문의 노훈 원장이었구요

다음 이야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